여덟단어 - 박웅현 / 자존에 관한 이야기
박웅현 CD님의 는 (나만의) 인문학의 바이블로 연에 1번은 읽고, 주변에 종종 추천하고 선물하는 책이다. 그중 1장 자존의 구절을 티스토리에 기록해본다. 짧은 리뷰지만, 그래도 나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기록하기. *여러번 읽은 만큼 어찌나 밑줄친게 많던지, 책 옆이 형형색색 갈피들로 수놓아졌다. p.8 돈오점수, 불교용어지요. 돈오, 갑작스럽게 깨닫고 그 깨달은 바를 점수, 점차적으로 수행해 가다, 라는 뜻입니다. 가랑비가 천천이 젖어 들듯이, 내가 깨달은 바를 점차적으로 수행해가는 자세를 기르고 싶다. 그러니 제발 미루지 말자. 블로그도, 영어도, 자소서도, 운동도, 다이어리도, 책 읽기도. 가끔 다른 것에 치우쳐서 그날 할 일을 미뤄버릇 하는데, 그날 정한 것은 꼭 수행하기를. 그리고 그 안에서 많은..
2023.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