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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진 취미들/영화, 뮤지컬

[뮤지컬] 2021년 뮤지컬 라인업

by ●◇●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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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뮤지컬 라인업!

보통 2020년 12월에 내년도 뮤지컬에 대한 소식들이 하나둘 올라오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인지 라인업이 더뎌서 답답했다.

 

뉴스와 트위터에 올라온 소식들 하나하나 모아서 짜깁기 하니 원래 이렇게 뮤지컬이 적었나 싶을 정도....

그래도 보고 싶었던 뮤지컬과 반가운 뮤지컬들이 간간히 보여서 서치가 즐거웠다.

 

아래는 2021년 뮤지컬 정보로 간략하게 기재했다.

 

:: 2021년 뮤지컬 라인업

뮤지컬 공연기간 공연관 기대배우
캣츠 1월~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오리지날 내한공연
명성황후 1월~2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신영숙, 김소현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1월~2월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 양희준, 김수하
검은사제들 2월~3월 유니플렉스 1관 이건명, 송용진, 김경수, 박가은
위키드 2월~5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옥주현, 정선아, 신승연, 나하나
시카고 3월 디큐브아트센터  
쓰릴미 3월    
팬텀 3월 샤롯데씨어터  
모래시계 3월~5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프랑켄슈타인 5월 블루스퀘어 대극장  
마마, 돈크라이 5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5월~7월 광림아트센터  
비틀쥬스 6월~8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레드북 6월~8월    
마리앙투아네트 7월 샤롯데씨어터  
엑스칼리버 8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빌리엘리어트 8월~2월    
레베카 11월 충무아트센터  
팬레터 11월~3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2021년 뮤지컬 기대작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뮤지컬은 총 4편이다.

(전체적으로 다 보고 싶지만, 정말 추리고 추려서 꼽은 것이 4편)

 

1.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오에오! 이 뮤지컬을 한 번 보고 나면 오에오를 외치면서 나올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사물 음악의 흥겨움과 탄탄한 스토리 구조는 덤이다. 기본적으로 넘버들이 신명 나기 때문에 뮤지컬 영업으로 딱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2019년도부터 틈틈이 개봉하고 2021년에도 연장하여, 이번엔 양희준x김수하 페어를 노리고 있다.

 

2. 위키드

   오즈의 마법사의 초록마녀 이야기를 원작으로한 뮤지컬 위키드. 2016년에 처음 보고 5년 만에 돌아온다 해서 환호성을 질렀다. 무려 옥주현 엘파바와 정선아 글린다라니, 심장이 두근거린다. 화려한 대공연을 맛보고 싶다면 위키드는 무조건이다, 무조건!


3. 프랑켄슈타인

   2020년 더블캐스팅에서 한지상 배우의 '너의 꿈속에서'를 처음 듣고 홀린 듯이 프랑켄슈타인 넘버를 몰 아들 었다. 사람들이 한앙리, 빅동터를 외치면서 미쳐있었다. 과학과 생명의 양상을 그린 뮤지컬, 2018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공연이기에 꼭 잡고 싶다.

 

4. 레드북

   나는 힘들 때 마다 야한 상상을 해.  19세기 영국, 여성들의 지위가 낮고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시대. 여성이 글 쓰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시대. 그런 시대에서 야한 상상을 좋아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하는 안나의 이야기. 두 번째 개봉 당시 미투 운동과 페미니즘의 대두되면서 같이 이슈가 되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난 막이 내린 후 알게 된 뮤지컬... ㅠㅠ 무려 2년을 기다리고 돌아왔다. 로렐라이 언덕의 여성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 6월이 기대된다.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 위키드 포스터
프랑켄슈타인 / 레드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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